마지막 수정
404, 410, redirect를 SEO를 해치지 않고 구분하는 방법
404, 410, redirect는 비슷한 정리 도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URL 상태를 말한다. 어떤 응답을 주는지는 사용자 경험과 검색엔진 신호를 같이 바꾼다.
후속 글은 실전 웹 문제 해결 유닛 페이지를 기준으로 이어가고, 이 글은 기준 글과 함께 보는 편이 좋다.
1. 404는 상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을 때 쓴다
페이지가 없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 404가 기본값으로 가장 안전하다. 임시 누락, 정리 중인 콘텐츠,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페이지는 먼저 404로 정확히 말하는 편이 낫다.
2. 410은 영구 제거가 명확할 때 쓴다
410은 더 강한 신호다. 의도적으로 제거했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이 분명할 때 사용한다. 종료된 이벤트 페이지, 삭제한 얇은 콘텐츠, 복구 계획이 없는 낡은 문서에 더 잘 맞는다.
3. redirect는 실제 대체 목적지가 있을 때만 쓴다
redirect는 사용자를 가장 가까운 유효한 대체 페이지로 보내야 의미가 있다. 모든 URL을 홈이나 대충 비슷한 카테고리로 보내면 문제를 감춘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혼란만 커진다.
- 글이 새 URL로 이동했다면 새 글로 redirect
- 카테고리가 합쳐졌다면 남은 허브나 카테고리로 redirect
- 대체 목적지가 없다면 억지 redirect보다 404나 410이 낫다
4. 한 URL에는 한 가지 신호만 남긴다
페이지는 제거됐다고 하면서 canonical은 다른 곳을 가리키고, redirect도 중간에 걸리면 시스템 신뢰도가 무너진다. 한 URL은 하나의 상태 전략만 가져야 한다.
5. 간단한 결정 순서를 고정한다
- 콘텐츠가 실제로 이동했다면 redirect
- 영구 제거가 확실하다면 410
- 상태가 아직 불명확하거나 대체 목적지가 없으면 404
무엇부터 시작할까
사라진 URL마다 먼저 한 가지 질문만 하면 된다. 이 콘텐츠는 이동한 것인가, 제거된 것인가, 아니면 아직 상태가 확정되지 않은 것인가. 오류 보고서에서 404를 없애고 싶은 마음보다 이 판단이 먼저다.